[경림이] 경제 시사상식 알림이…'세이프가드'란?

안녕하세요. 경림이의 박서연입니다.

경제 시사상식 알림이 4번째 시간. 오늘의 단어는 바로 '세이프 가드'입니다.

세이프가드란 특정상품의 수입급증으로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하게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말합니다.

최근 이 용어가 다시 등장한 이유는 지난 5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가 미국의 '월풀'에 심각한 피해를 미치고 있다고 판정했기 때문입니다.

세이프가드가 발동되면 국내에서 생산되는 세탁기는 미국으로 수출이 가능하지만 동남아시아국가와 중국 등에서 생산한 세탁기는 수출이 금지됩니다.

해외를 통해 미국에 수출해 왔던 것은 가격경쟁력 등의 이유 때문인데 국내에서만 생산할 경우 가격이 높아져 경쟁력과 물량 공급이 떨어집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오는 19일에 자국 산업에 대한 ‘구제조치 공청회’를 열고 여러 절차를 거친 뒤 ‘구제조치권고’ 등을 담은 보고서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제출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0일 이내에 보고서를 승인하면 세이프가드는 발동됩니다.

우리나라의 세탁기 제품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조치가 진행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백승기 | 2017.10.27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