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림이] 함께 배울 단어는 '넛지효과'

안녕하세요.

경림이의 박서연입니다.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넛지’의 저자인 ‘리처드 탈러’가 선정됐는데요.

오늘의 단어는 바로 ‘넛지 효과(nudge effect)’입니다.

넛지란 원래 ‘팔꿈치로 살짝 찌르다’라는 뜻의 영단어로 ‘어떤 일을 강요하기 보다는 스스로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유연한 개입’을 말하는데요.

지난 2009년 출간된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의 행동경제학 책 ‘넛지’에 소개돼 널리 알려진 개념입니다.

행동경제학 의 ‘넛지 효과’는 강요에 의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선택을 이끄는 힘이 생각보다 큰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네덜란드 국제공항의 남자화장실에 “깨끗하게 쓰시오.”라는 직접적인 문구 대신
소변기 중앙에 파리 그림을 그렸더니 변기 밖으로 튀는 소변의 양이 80%나 줄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넛지 효과’는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여러 분야에서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넛지 효과’에서 영감을 받아 우리 사회에 산적한 문제도 유연하게 풀어나가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백승기 | 2017.11.03 10:06